전남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전남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 관리자
  • 승인 2008.02.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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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인증면적 전국의 절반 웃돌아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이 전국 인증 면적의 절반을 넘는 등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07년 말 전국 각 시ㆍ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통계 분석 결과 전남도 내 7만929농가가 참여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총 경지면적 31만3408㏊의 20.9%인 6만5619㏊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총 경지면적 178만1000㏊ 가운데 12만2882㏊로 6.9%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해 월등히 많고 전국 인증 면적의 53%를 차지하는 것이다.

전남도의 친환경농업은 지난 2004년 4057㏊로 경지면적의 1.3%에 불과했으나 2005년 1만3772㏊로 4.3%, 2006년 2만9043㏊로 9.1%, 2007년 말 현재 6만5619㏊로 20.9%까지 급성장했다.

친환경농업 인증 단계별로는 3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산물이 1476㏊,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이하만 사용하는 무농약농산물이 1만591㏊,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기준량의 절반만 사용하는 저농약 농산물이 5만3552㏊ 등이다.

전남도는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 4차년도인 올해 총 사업비 2961억 원을 투입해 흙 살리기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20여 개 사업을 추진해 경지면적의 25% 수준인 7만9000㏊까지 인증 면적을 늘리고 오는 2009년까지 경지면적의 30%인 9만8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친환경농업 하면 전남’이라는 이미지가 구축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미꾸라지 등이 되살아나고 곤충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생태환경이 복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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