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 마케팅 강화
FC, 온라인 마케팅 강화
  • 관리자
  • 승인 2008.02.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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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들 업체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것은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며 인터넷이 주요한 소통 창구가 됐기 때문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홈페이지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지원하고, 오락성을 부과하는 등 이색적인 방법으로 개편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놀부NBG는 잘 정돈된 홈페이지에 영어, 일어, 중국어가 지원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외식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잡는 홈페이지도 인기다. 가르텐비어는 최근 싸이월드식 미니홈피를 오픈했다. 가르텐비어의 미니홈피는 손님이 직접 매장에 대한 평을 올리는 게시판과 이용후기란, 점주가 직접 찍은 동영상 또는 사진을 손쉽게 게재할 수 있는 포토갤러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가르텐비어 송정역점과 연신내점, 수원역점 등에선 원하는 고객들에 한해 디지털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준다. 이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려 고객이 확인할 수 있게 한 다음 해당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받거나,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매장에 사진을 진열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면전문점 ‘그놈이라면’은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처럼 홈페이지 입구를 매장 형태로 구성,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독특한 이름의 카테고리들이 메뉴 아이콘과 함께 소개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 업체도 등장했다. 이창업넷(www.echanup.net, 대표 심재후)은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마케팅 교육․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이창업넷은 검색엔진 최적화를 고려해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함으로써 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 등 각종 검색 포털 사이트 및 인터넷 언론 사이트에 고객사의 기사를 노출시키는 온라인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니 홈피와 블로그의 이용자가 늘면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PR을 대행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블로그 마케터들도 활기를 얻고있다.

전문가들은 “규모가 작은 프랜차이즈는 철저히 소비자, 예비 가맹점주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홈페이지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다국어 지원과 독창적인 카테고리안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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