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1일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실시한 ‘사랑우정페스티벌’ 행사에 응모, 당첨된 11명의 당첨자들은 ‘당첨금의 30%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행사 규정에 따라 당첨금의 일부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에 전달했다.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전달식에서 11명의 당첨자중 대표로 참석한 전애리씨는 “당첨의 행운도 기쁘지만 당첨금의 일부를 어려운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모금을 접수한 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강형원 사무국장은 “정성 어린 성금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각 개인이 금액 중의 30%인 23만4천원씩, 모두 257만4천원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불우한 청소년들과 온정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도록 적극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영미 기자 ymi@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