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 ‘스타우트’, 식이섬유 함유 ‘S’
이번 행사에서 하이트맥주는 7월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핵심상권 내 3500여개의 주요 바(bar)와 카페 등 스타우트와 S맥주 판매업소에서 제품 3병을 주문하면 각각의 전용잔을 증정한다.
스타우트 전용잔은 아래에서 위로 잔의 너비가 나팔모양으로 서서히 넓어져 잔을 살짝 기울이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랫부분이 좁아 맥주를 따를 때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고 넓은 입구는 마시는 순간부터 흑맥주 특유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 스타우트의 맛과 향을 더욱 배가 시켜준다.
S맥주의 전용잔은 ‘S’자 형태로 굴곡진 모양이다. 주요 타깃이 20대 초·중반 여성들인 만큼 ‘S라인’으로 날씬하게 굴곡진 여체를 형상화하고, 다른 맥주들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살찔 염려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유럽의 맥주 종가(宗家)들도 자사 맥주가 최고의 맛과 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용잔을 선보이고 있다”며 “스타우트와 S맥주도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잔을 증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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