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지난 15일 뉴욕패션위크가 열린 링컨센터에서 한국패션문화 프로젝트 ‘컨셉코리아Ⅲ’의 리셉션에 퓨전 한식 메뉴를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요리사 톰 콜리키오(Tom Colicchio)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불고기쌈, 김치만두, 쇠고기 꼬치구이 등의 퓨전 한식과 막걸리는 행사에 참석한 250여명의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위크 창시자인 펀 말리스(Fern Mallis·사진)가 참석해 불고기쌈과 쇠고기 꼬치구이 등을 시식했다.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식이 패션, 아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배 기자 ks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