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 200석 규모의 초대형 ‘푸드홀’
지난 6월 30일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지하 1층에 이마트 136호점이 오픈했다.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은 기존 이마트와 달리 식음료시설을 매장 한가운데 조성, 백화점 푸드코트의 4~5배 면적인 1440㎡, 200석 규모의 ‘푸드홀’도 들였다.
‘푸드홀’은 크라제버거 등과 같은 다수의 외식브랜드들로 구성됐으며, 이 외에 멕시칸 샐러드바, 화덕피자전문점, 베이커리 등 480여개의 메뉴가 저가에서 중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돼 기존 대형마트 푸드코트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또한 이마트 즉석조리 상품을 고객이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 했다.
이외에도 식품매장은 친환경, 유기농 상품과 건강식품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가든파이브점의 푸드코트 강화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선보인 모델”이라며 “가든파이브 내 영화관, 스파 시설과 함께 복합쇼핑센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희 기자 yeh@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