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외식경영대상에 ㈜이상·㈜에릭스도자기
(주)이상이 ‘2011 한국외식경영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외식경영학회(공동회장 조춘봉ㆍ박천희)와 (사)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회장 인만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1 한국외식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외식경영 대상은 한국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거나 이에 상응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외식기업 및 외식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업부문’, ‘사회공헌부문’ 등 총 2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그 결과 기업부문에는 이상(대표 이승호), 사회공헌부문에는 (주)에릭스도자기(대표 이오훈) 등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상은 매장 내 이상독서회를 구성, 지적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 및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멘토ㆍ멘티 제도를 도입해 현장직원의 이직률을 줄이는 등 국내 한식산업의 발전시키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업체는 ‘갈비명가 이상’, 숯불갈비 전문점 ‘북악정’, ‘이상칼국수 누룽지백숙’, 커피전문점 ‘카페 이상’ 등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중견 외식기업이다.
이승호 이상 대표는 “이런 큰 상을 받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한국 외식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회공헌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에릭스도자기는 한국도자기의 한계인 무겁고 잘 깨지는 단점을 보완, 강하고 아름다운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학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업체 탐방에 많은 도움과 비전을 제공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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