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대상 대통령 표창에 ‘또래오래’
FC대상 대통령 표창에 ‘또래오래’
  • 김상우
  • 승인 2012.12.17 0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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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제13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국무총리 표창에 ‘멕시카나 치킨’·‘치어스’ 영예
▶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지난 12일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2 13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최고의 프랜차이즈 영예는 ㈜농협목우촌(대표 김용철)의 ‘또래오래’가 차지했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지난 12일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2012 제13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은 또래오래(㈜농협목우촌, 대표 김용철)가, ㈜멕시카나(회장 최광은)의 ‘멕시카나 치킨’과 ㈜치어스(대표 정한)의 ‘치어스’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외식업 부문에서 ㈜한울푸드라인(대표 신석순)의 ‘솔레미오’, ㈜보하라(대표 이정열)의 ‘남다른감자탕’, ㈜다채원(대표 이의연)의 ‘토마토도시락’이,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해피브릿지(대표 이구승)의 ‘국수나무’가, 개인공로 부문에선 ㈜김家네(회장 김용만)의 ‘김家네김밥’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 협회 회장상 등 모두 25명의 가맹본부 대표와 가맹점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가맹점을 발굴해 고용 창출과 투자 촉진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조동민 회장은 시상식에서 “이날 수상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사업자는 우수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기술과 상품에 브랜드의 가치를 접목시켜 토종 프랜차이즈의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시스템의 진화를 실천한 선구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를 통한 지식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와 더불어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대상 심사는 모두 22명의 정부, 학계, 세무사,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9월부터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장실사 그리고 정보공개서 심사는 물론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부처의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별도의 심사절차를 통해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처벌여부, 산재율, 범죄경력 등을 통해 최종 수상업체를 재검증했다.

시상식 후 열린 송년회에서 조동민 회장은 2013년 사업으로 △동반 상생을 위한 가맹점신고센터와 가맹점주 훈련 센터 △프랜차이즈 관련 예산과 규제 부분에 대한 적극 대응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행사 개최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장희 기자 jang@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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