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응준<사진> 아라마크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 대표는 2010년부터 아라마크 운영 총괄 전무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며 회사를 이끌었다. CJ푸드빌 외식본부장 상무와 한국 맥도날드 운영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한국 아라마크는 1993년 우리나라 급식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대우㈜와 함께 국내에 진출했다. 당시 글로벌 선진서비스와 인프라 등 아라마크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급식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기업, 병원, 학교, 산업체 등에서 푸드서비스를 중심으로 연회, 카페, 편의점 등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음식 및 편의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 대표는 “1987년 맥도날드 실습매니저로 시작해 30여 년 이상 외식업계에 몸담아오면서 끊임없이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라마크의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회사의 사명감으로 우리나라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마크는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3대 푸드서비스 기업으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4개 대륙과 22개 국가, 27만 여명의 임직원들이 푸드서비스와 시설관리, 유니폼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사회적 기업으로도 명망이 높다. 매해 포춘지 선정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17회 연속 선정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100대 기업’,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수상 경력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