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식 샌드위치&흑당 버블티 소비자 입맛 잡을까
대만식 샌드위치&흑당 버블티 소비자 입맛 잡을까
  • 최민지 기자
  • 승인 2019.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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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대만식 샌드위치, 홍베이팡 烘焙坊

킹콩쥬스&커피와 청춘감성쌀핫도그를 론칭한 허정인 대표가 만든 신규 브랜드 홍베이팡은 대만어로 빵집이라는 뜻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샌드위치를 매일 매장으로 배송, 가맹점에서는 별도의 제조 없이 포장판매만 진행하면 돼 최소 평수 4평 이상, 최소 인력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메뉴는 햄, 치즈, 햄치즈 샌드위치 등 3종으로 음료는 퀸즈 밀크티, 브라운 슈가 돌체 라떼, 로얄 밀크티 버블과 흑당 버블티인 브라운 슈가 버블이 있다.

인테리어, 소품, 포장재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20~30대 여성 선호도가 높으며 배달앱을 활용해 가맹점 매출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핸드메이드 펄로 신선함 추구, 더앨리 The  Alley

대만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티 음료 브랜드 더앨리는 2013년 대만의 타오위안에 처음 문을 열었고 홍콩 등지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핫한 브랜드로 떠올랐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가로수길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사슴 로고와 음료의 비주얼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흑당 버블티가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대표메뉴는 브라운 슈가 디어리오카로 핸드메이드 펄(타피오카)을 넣은 음료다. 브라운 슈가 디어리오카 시리즈는 신선한 디어리오카와 비정제 흑설탕으로 만든 브라운 슈가 시럽이 만나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보바와 쩐주, 타피오카 펄이 2가지, 타이거슈가 Tiger  Sugar

대만에서 시작해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8개국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흑설탕 밀크티 브랜드 타이거슈가는 올해 3월 홍대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특히 전 세계 타이거슈가 최초 실내 매장형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타이거슈가코리아는 대만 현지 방문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레시피 공유와 맛의 획일성을 구축하고 본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인테리어 및 분위기 연출해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타피오카 펄은 크기에 따라 두 가지로 일반적인 크기의 보바와 진주같이 작은 사이즈의 쩐주를 동시에 넣을 수도 있고, 하나만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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