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유기농, 맞벌이 부부 및 1인 가구 위한 간편 조리 제품 등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가 오는 22일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쌀가공품 품평회는 맛·품질·상품성을 두루 갖춘 10개의 우수한 제품을 쌀 가공품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쌀가공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 출품 제품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고 시판 중이어야 하며, 10개의 우수 제품은 품질·위생·선호도 등 부문에 대한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107개 제품이 출품했다.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떡류 제품과 영유아시장 소비층에 특화된 쌀과자, 시리얼 등 영유아 쌀가공품 품목이 다수 출품했으며 HMR 식품 강세로 간편식 쌀가공품도 더욱 다양화·차별화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협회 관계자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기업에게는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식품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소비자 니즈를 쌀 소비촉진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쌀가공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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