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소비자 대상 ASF 안전성 홍보 및 직거래장터 열어
한돈자조금, 소비자 대상 ASF 안전성 홍보 및 직거래장터 열어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9.1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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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서 50% 할인 직거래장터 열어 한돈 15t 판매
11월 1일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 관람객이 한돈 홍보부스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위원회 제공
11월 1일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 관람객이 한돈 홍보부스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ASF 안전성 홍보 및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광장과 중구 무교로 일대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일민미술관 앞 광장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교로 일대에서 열린 한돈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드람한돈, 인삼포크, 도뜰한돈, 미소찬포크, 제주도니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 및 특수 부위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t의 한돈을 팔아 직거래장터를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도 참가해 ASF 안전성 알리기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특히 1일에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우리돼지 한돈 살리기 캠페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태식 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방송인 김수미씨와 함께 한돈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한돈 보쌈을 시식하며 한돈 안전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지사는 “ASF는 인체에 해가 없으며 한돈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으로 관리한다”며 한돈 소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장문화제에는 총 1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자조금은 서울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음식 축제에도 참여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한돈 무료 시식회,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돈 푸드트럭도 운영해 목살 스테이크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한돈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우리돼지 한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산 맛 축제에는 4일 동안 7만 명의 시민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식 위원장은 “ASF는 인체에 해가 없음에도 막연한 불안감으로 한돈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한돈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SF와 한돈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한돈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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