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이 본사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 지난달 26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선설농탕은 가맹점을 직영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매장 매도를 거부하는 가맹점들 옆에 보복출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 또한 가맹점에 본사 대표의 부인이 운영하는 데코레이션 대여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매장 내 조화 작품을 교체해주는 대가로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등 인테리어 용품 강매 논란까지 불거져. 이에 신선설농탕 전 가맹점주들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의 불공정거래 관련 진정을 냈으며 공정위는 현재 사실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편 신선설농탕 측은 이와 관련해 “10년 전부터 가맹사업을 접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평가 등에서 문제가 있었던 매장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해 향후 사실관계가 어떻게 밝혀질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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