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교촌치킨이 업계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있어 상장을 준비 중인 후발주자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0일 상장위원회 심의를 열고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상장예비심사를 승인. 교촌치킨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업계 내 입지 △수익성(점포당 매출)·성장성 △경영 투명성 등을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 이처럼 교촌치킨이 상장 상승세를 타자 기업공개에 도전하는 다른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도 기대감 드러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대표적. 더본코리아 역시 지난 2018년부터 기업공개(IPO) 준비 중.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후 지난해 회계 처리 기준을 국제회계처리기준에 부합하도록 적용.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티몬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 진행 중. 업계 관계자는 “교촌치킨이 본심사까지 무사히 통과하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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