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상사·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협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고 식자재 유통 혁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 딜리버리랩(대표 이원석)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양 사는 CJ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푸드테크 분야의 2020년도 2기 맴버로 선발된 바 있다.
위대한상사는 시간제 공유주방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 운영업체로 외식 창업자에게 원하는 지역에 있는 공유주방 연결, 창업 맞춤형 정보·지원서비스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딜리버리랩은 보이스커머스 기술을 활용해 식당 점주가 필요한 식자재 품목을 신청하면 식자재 유통 제휴사들의 가격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식자재 주문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벤터스를 통해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벤터스 연구과제에 대한 후속업무 실행이다.
CJ프레시웨이 임대륜 전략기획담당은 "식자재 유통시장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산업화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이번 CJ프레시웨이와 푸드테크 기반의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은 동반성장은 물론 외식업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식자재유통시장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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