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사모펀드 칼라일에 매각 유력
뚜레쥬르, 사모펀드 칼라일에 매각 유력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12.0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뚜레쥬르 역삼역점 전경. 사진=뚜레쥬르 제공
뚜레쥬르 역삼역점 전경. 사진=뚜레쥬르 제공

CJ그룹이 보유한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사모펀드 칼라일에 매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뚜레쥬르 매각을 위해 칼라일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막판 가격 조율이 이뤄지면 거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2위 업체로 전국에 약 1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CJ그룹은 CJ푸드빌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사업재편 차원에서 투썸플레이스에 이어 뚜레쥬르 매각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지난달 14일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드안진을 선정,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뚜레쥬르 매각가를 두고 3000억 원 안팎을 예상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 가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