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1~2월 가맹점 매출 역대 최고치
bhc치킨 1~2월 가맹점 매출 역대 최고치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1.03.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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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인기로… 전년대비 22% 증가 
bhc치킨의 인기 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의 인기 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이 올 1월부터 2월까지 가맹점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록한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매월 20%~4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첫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1월부터 가맹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연이어 보이고 있어 올 한 해도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bhc는 지난해 매출액을 4000억 원 규모로 추산한다. 예상 매출 신장률은 25%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4억 6천만 원으로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업계 평균 매출 보다 약 3배 높았다. 또 연간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가맹점 수는 20개가 넘었다.

bhc치킨의 매출 호조에는 언택트 소비 시대를 맞아 치킨과 같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주재료인 육계에 대한 차질 없는 수급과 올해 첫 신메뉴인 ‘포테킹 후라이드’의 높은 인기가 주효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치킨업계는 AI 확산과 부분육 메뉴 인기에 따른 날개, 다리 등 부분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bhc치킨은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육계를 공급하며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육계 시세 상승으로 인한 매입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에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지난 1월부터 기존 가격으로 공급해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급가 유지 정책은 3월까지 시행되며 이에 따른 본사가 부담하는 가맹점 간접적 지원 규모는 60억 원 규모다.

bhc치킨 관계자는 “독자경영 이후 추진한 투명경영, 원칙경영, 상생경영이 이제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성장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품질관리 및 고객중시 경영을 강화해 두 자릿수 성장을 올해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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