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밀키트 지난해 매출 1271억… 3년간 평균 141%↑
프레시지 밀키트 지난해 매출 1271억… 3년간 평균 141%↑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04.14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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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 주력해 236종 출시 계획
프레시지가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프레시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27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매출은 평균 141% 성장했다. 사진=프레시지 제공
프레시지가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프레시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27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매출은 평균 141% 성장했다. 사진=프레시지 제공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밀키트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최근 3년간 매출은 평균 141% 성장했다.

지난해 프레시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271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밀키트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식품 시장은 밀키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대신 내식을 즐기는 ‘집밥 문화’가 확산되고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밀키트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프레시지에 따르면 지난해 밀키트 시장은 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프레시지의 매출 비중은 전체 시장 대비 약 63%에 달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레시지는 국내에 밀키트를 본격적으로 알린 선도기업이다. 프레시지 밀키트의 누적 판매량은 11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프레시지 밀키트를 경험해 봤다고 할 수 있는 수치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 HMR 전문 생산 시설을 준공했다. 생산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최대 10만 개의 밀키트를 생산할 수 있다. 자체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대기업 브랜드 제품 및 유통채널 PB 상품 OEM, ODM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프레시지는 밀키트 뿐 아니라 반찬, 김치, 육가공, 샐러드 제품 등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서 볼 수 있는 609종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해산물과 소스류까지 범위를 넓혀 생산 가능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에 관한 지식과 자본 없이 레시피 하나만으로도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퍼블리싱은 상품의 기획부터, 패키지 구성, 가격 정책까지 컨설팅해 생산한 뒤 제품 특징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해 유통망을 함께 개척해 주는 사업이다. 프레시지가 생산부터 마케팅 배급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가게들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제작한 ‘백년가게 밀키트’를 선보였다. 백년가게 밀키트는 대대손손 전해지던 전통 레시피를 대량 생산 가능한 공정으로 제품화해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연내 10개국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인플루언서부터 외식 전문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간편식 제품을 퍼블리싱해 올해는 퍼블리싱 제품 236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프레시지는 그동안 다져온 제조와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해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와 신규 수익 창출을 원하는 파트너사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간편식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적의 제조 플랫폼과 유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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