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LG 등 대기업의 급식 일감 개방 속에 중소업체 경쟁력 약화 상황 우려 목소리 나와. 코로나19 피해로 고통받아 온 외식업계 지원 위해 식자재 원가절감 지원, 비대면 판로 지원 등 아이디어 봇물. 김치업계도 배추·고춧가루·소금 등 원재료 구매단가 인하 움직임 모색 중. 이에 강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 역할론에 대한 논의 부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여러 안전장치를 만들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를 거치지 않고 산지와 직거래 권한을 부여받은 시장도매인들의 지위 남용을 방치하고 있어. 이에 시장도매인들이 CJ프레시웨이,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과 달리 산지 관리 역량을 갖추지 못한 중소 급식·외식 업체들의 원자재의 구매단가·품질 등에 대한 경쟁력 부족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농안법에 이미 도입됐음에도 농식품부 미온적 태도 속에 지지부진한 시장도매인제 조속히 확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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