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의 본질적 경쟁력은 ‘맛’. 맛좋은 음식을 생산하는 기업은 코로나19 등 위기 환경에서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 코로나19 사태의 교훈. 그러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맛’과 함께 ‘영양’이 식품업계의 새로운 본질적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어. 특히 식약처의 전국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의 영양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난해 12월 8일 발표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현대그린푸드 등 일부 업체들이 건강기능식 시장에 진출했고 라면시장에서도 후발주자인 풀무원과 하림이 건강한 라면을 앞세우고 있어. CJ제일제당도 건강간편식 영양학회와 손집고 건강간편식 ‘더비비고’를 론칭하고 ‘건강을 체우다 건강공식’ 슬로건을 내세워 건강캠페인 진행. 더비비고의 성공여부에 따라 영양균형을 맞춘 HMR 출시가 대상·오뚜기·풀무원 등으로 확산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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