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축복과 은혜의 감사(感謝) 비망록
25년, 축복과 은혜의 감사(感謝) 비망록
  • 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 (전)전주대 교수
  • 승인 2021.07.19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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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따로 없다. 은혜도 따로 없다. 모두가 축복이요 은혜다. 얼핏 동네 어느 교회 목사님의 설교 제목 같지만 그게 아니다. ‘사람 존중’ 기업문화의 아름다운 대장정(大長征) 끝에 창간 25주년을 맞은 식품외식경제 이야기다. 그에 대한 감사(感謝) 비망록이기도 하다. 

1990년대 중반 식품외식경제 창간 초기만 해도 우리 외식업계의 이마에는 요즘 표현으로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은행 대출 규제업종(‘여신 관리규정’ 기준 면적 초과 시 대출 전면금지)이란 고약한 딱지가 낙인처럼 찍혀있었다.

한술 더 떠서 ‘먹는장사’라는 해괴한 타이틀의 푸대접까지 받으며 한 많고 설움 많은 세월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식외경>계열은 이러한 세상과 정부의 불공정한 인식과 불공평한 대우를 보고만 있지 않았다. 차례로 깨부수며 외식업의 업그레이드에 진력함으로 외식업을 서비스 대표 업종의 하나로 끌어 올리는 데 한몫 단단히 거들었다.

주간지 <식품외식경제>와 월간지 <월간식당> 등 두 매체의 이원화 겸업 발행과 2개 매체 동반 정상 등극,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의 설립(2007)과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의 총 24기 700명 졸업생 배출,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외식연감’ 발간, ‘국제외식산업박람회(FISK)’의 연 1회, 총 11회 개최 등 ‘국내 최초, 최고’ 시리즈 업적이 한둘이 아니다.

외식 전공 학생 대상의 ‘장학기금’, 외식업체를 위한 ‘외식경영대상’, 국내·외 순방 외식경영 교육과 모범 업소의 순회 참관/학습 등 크고 작은 업적의 전승, 존재도 잊을 수 없다. 

그 모두 <식외경> 계열 특유의 조직문화의 산물이자 세상의 변화 속도를 앞지르는 미래비전의 선점(先占)효과 때문이라는 게 식외경 25년을 가까운 지점에서 지켜본 필자의 생각이다.

<식외경> 계열의 기업문화·조직문화는 ‘사람 존중’으로 요약되는 설립자 겸 발행인의 섬김의 리더십을 뿌리로 한다. 그의 ‘사람 존중’, 섬김의 리더십이 사내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독자와 정기구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더니 그의 뛰어난 소통능력까지 작동되자 마침내 창업희망자, 중소 자영업자, 가업형(家業型) 외식업에서 기업형(企業型) 외식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수많은 분의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폭넓게 전파됐다. 

특히 발행인과 한팀인<식품외식경제>와 <월간식당> 두 매체의 역대 취재·편집기자와 사진기자 모두가 탁월한 전문기자일 뿐 아니라 그 깊이도 2개 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함께 정상급 전문연구 집단의 구성원에 비견될만하다.

실제로 식외경 제1092호(2021. 6. 7), 제1093호(6. 21), 제1094호(7. 5) 등 3개호 지면에 실린 110여 편의 분야별 전문기사 모두가 담당별 기자 이름을 건 취재보고서나 다름없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식외경> 그룹의 기자들을 ‘식품·외식업계의 움직이는 자료 센터’라고 해도 허튼 ‘뻥’이 아닌 이유다. 영업·지원부서의 역대 임직원들의 노고 역시 같은 맥락에서 평가되고 상찬 받아야 마땅하다. 

전문기자와 영업/지원부서 직원들의 뒤를 법적 대표이사로서 CEO와 미래비전 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는 설립자/ 발행인이 강력히 받쳐주고 있으니 보기에도 좋다. 독자와 식품·외식 관련 단체 관계자, 학계, 관계 인사 모두 행복하고 든든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박형희 발행인의 기념사 일부를 인용, <식외경>의 미래를 그려보며 글을 마친다. ‘(전략) 4차 산업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식품·외식업계가 변화하는 모습과 트렌드, 그리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깊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후략)’ (식외경 제1093호, 제1면 ‘창간 25주년 기념사’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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