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 잡는다
스타벅스,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 잡는다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09.08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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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맞손 멤버십 연계·메타버스 분야 협력
지난달 2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지난달 2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와 네이버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기 보유하고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비롯해 빅데이터·IT·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네이버랩스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D’가 시범 제공하는 모습을 연출해 향후 양사 간의 협업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경쟁력 있는 자사의 서비스를 토대로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함께 포괄적으로 개발해 보자는 데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력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며 구체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고객의 온라인 경험 확대를 위해 온라인 협업 상품 출시 및 고객 멤버십 혜택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와 네이버가 각각 운영 중인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간 연계에 관한 협력, 스타벅스와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양사의 IT 기술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양한 AI 서비스 론칭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 경험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는 것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부터 가상 공간까지 넘나드는 파트너십을 발휘해 다양한 혁신 사례와 부가가치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여러 협력 분야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접목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스타벅스 경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기준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양사의 공통된 사업 철학”이라며 “네이버의 차별화된 기술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저 경험의 새로운 차원을 열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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