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결제금액 1조9087억 원(8월) 역대 최대
배민 결제금액 1조9087억 원(8월) 역대 최대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1.10.14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결제자 수 1553만 명… 외식업주 첫 가게 마련 지원
KB국민은행과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지난 8월 결제된 금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30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배달의민족에서 발생한 결제금액과 결제자 수를 조사한 결과 결제금액은 1조9087억 원, 결제자 수는 1553만 명이었다.

결제금액은 2019년 8월 5332억 원, 2020년 8월 1조671억 원에서 올해 1조9087억 원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79%, 2019년 동월 대비 258% 성장했다. 결제자 수도 2019년 8월 872만 명, 2020년 8월 1191만 명에서 올해 1553만 명으로 늘었다.

결제 연령층도 최근 2년 동안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2019년 8월의 경우 20대가 36.7%(320만 명), 30대 36.9%(322만 명), 40대 16.2%(142만명), 50대 이상 10.1%(88만 명)으로 2030세대의 결제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올해 8월에는 20대 24.7%(384만명), 30대 36.7%(570만명), 40대 23.5%(365만명), 50대 이상 15.1%(234만명)으로 4050세대의 결제가 늘어났다.
2019년 8월에는 2030세대가 전체 결제자의 73.6%을 차지했지만 올해 8월에는 2030세대가 61.4%로 줄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10대 결제금액과 전화주문, 현장결제, 간편결제 등은 제외한 수치여서 실제 결제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의 내 가게 마련 지원에 나선다. 10년 이상 건실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불안정한 임차 환경에 노출된 외식업 사장님의 내 가게 마련을 돕고자 50억 원을 출연해 대출 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7일 KB국민은행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50억 원을 출연해 KB국민은행과 총 500억 원의 대출자금을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양사가 함께 마련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외식업주가 본인 가게를 매입하는 데 필요한 대출 소요 금액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한도는 10억 원이다.

또 대출을 위해 개인 담보가 필요할 시 우아한형제들에서 최대 4억 원까지 담보를 대신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적용해 금리 혜택까지 마련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신청하고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업주도 신청할 수 있다. 조건에 부합한 업주에게 우아한형제들이 추천서를 발급하면 KB국민은행에서 대출 심사가 진행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임대 계약의 불안을 해소하고 싶은 사장님이나 늘어가는 임차료 부담으로 수익 유지가 어려운 사장님, 부족한 개인 담보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장님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장님이 더욱 안정적으로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1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