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커피시장, 인스턴트 커피가 성장 이끌어
中 커피시장, 인스턴트 커피가 성장 이끌어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11.1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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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커피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
신생 커피 브랜드 산뚠반 커피는 미니 커피 컵 모양의 패키지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사진=산뚠반 커피 페이스북
신생 커피 브랜드 산뚠반 커피는 미니 커피 컵 모양의 패키지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사진=산뚠반 커피 페이스북

중국의 지난해 커피소비가 코로나19 사태로 증가 속도가 느렸지만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aT 상하이지사가 전했다.

전문 컨설팅 업체 칸타(kantar) 소비자 지수 수치를 보면 올해 4월 기준 커피 품목 중에서도 인스턴트 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커피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가정에서의 커피 소비를 살펴보면 지난 4월 기준 47%의 도시 가정에서 커피를 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중 커피 소비 품목의 80%를 인스턴트 커피가 차지했다. 커피 브랜드 중 신생 브랜드인 융푸(永璞, Yongpu)커피와 산뚠반(三顿半, saturnbird)커피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는데 융푸는 UFO 모양의 패키지로, 산뚠반은 미니 컵 포장으로 패키지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융푸커피의 경우 2019년 매출이 2000만 위안(한화 약 36억7900만 원)에서 2020년 1억 위안(한화 약 183억9700만 원)으로 성장했다.

신생 커피 브랜드 융푸는 UFO 모양의 패키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사진=융푸 커피 홈페이지
신생 커피 브랜드 융푸는 UFO 모양의 패키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사진=융푸 커피 홈페이지

‘프리미엄 커피의 일상화’를 캐치 플레이즈로 내세운 산뚠반 커피는 2015년에 창업했다. 컵에 로스팅 정도를 1~6의 숫자로 표기한 미니 커피 컵 모양의 패키지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2019년에는 중국 최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커피 카테고리에서 네슬레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aT 상하이지사는 “이전에는 상하이, 베이징과 같은 1선, 2선의 대도시가 중국의 주요 커피 소비시장이었지만 현재 중국의 커피문화는 3선 이하 도시로도 확장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커피 수요는 점차 많아지고 커피 품목 및 카테고리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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