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풀무원, 한국김치 국제 경쟁력 높인다
식품진흥원·풀무원, 한국김치 국제 경쟁력 높인다
  • 강수원 기자
  • 승인 2021.12.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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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치 품질 우수성 입증
배추저장기술 개발로 배추수급과 비용절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풀무원과 배추 저장기술을 개발해 한국 김치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 서고 있다. 사진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있는 수출용 김치 생산설비 시설에서 연구원들이 실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제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풀무원과 배추 저장기술을 개발해 한국 김치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 서고 있다. 사진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있는 수출용 김치 생산설비 시설에서 연구원들이 실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제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풀무원(대표 이효율)과 배추 저장기술을 개발하고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밝혀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김치 세계화를 위해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수출용 김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90% 이상 미국 윌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저가의 중국산 김치와 경쟁으로 김치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식품진흥원은 이를 해소하고자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추 저장기술을 개발했다.

세계김치연구소와 국가별 김치의 품질특성을 비교·분석해 한국김치가 항산화력과 관능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밝히고 해외 우수저널 Foods, IF:3.011)에 등재하면서 한구김치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고, 아울러 배추저장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배추수급과 비용절감 효과로 경쟁력을 갖췄다.

풀무원과 개발한 배추저장운영시스템은 오존 처리와 습도 제어를 통한 배추저장 최적의 기술로, 봄 배추 500톤을 저장해 9월에 김치를 제조하면 약 4억4천6백 만 원(2020년/2021년 배추 시세 비교 기준)의 비용이 절감된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한류문화 확산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이 K-FOOD에 집중됨에 따라 대표식품인 김치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물이 한국 김치가 맛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우수함을 증명 해냄으로써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우리 식품이 세계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 강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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