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식품·외식 진흥예산 8329억2000만 원
2022년 식품·외식 진흥예산 8329억2000만 원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1.12.30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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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외식 예산안 대비 601억3000만 원 감액
식품 기반산업 육성·청년 창업 지원·해외수출 지원 집중

식품외식산업 진흥을 위한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예산이 정부 제출안에서 20억5000만 원 증액된 8329억2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예산안 대비 601억3000만 원 감액됐다.

증액된 사업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사업이 358억4000만 원으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39억7000만 원 대비 18억7000만 원(5.5%) 증액됐다. 
전통 발효식품 육성 사업은 119억1000만 원으로 정부안111억9000만 원 대비 7억3000만 원,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도 정부안 112억7000만 원 대비 2억 원 증액됐다. 그러나 2021년 예산에 비해서는 크게 감액된 수치다. 2021년 예산 대비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사업은 94억8000만 원, 전통 발효식품 육성사업은 24억7000만 원,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활성화 사업은 16억6000만 원 감액됐다. 

외식산업 진흥 관련 예산은 푸드서비스 선진화 사업 50억4000만 원,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 124억7000만 원 등 175억1000만 원으로 정부안보다 2억 원 증액됐다. 그러나 지난해 외식쿠폰 지원사업(670억)이 종료되면서 2021년 예산보다는 688억8000만 원 삭감됐다. 외식업계 융자 지원예산도 16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80억 원 삭감됐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예산 감액이 있었지만 정교한 예산배치를 통해 농식품 미래산업 육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품외식산업 진흥사업으로 △식품분야 미래산업 기반확충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 지원 강화 △식품·외식분야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농식품 수출경쟁력 강화 △해외 온라인 시장 농식품 진출 지원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먼저 기능성식품과 고령친화식품 등 식품분야 미래산업 기반 확충에 나선다. 정부는 이 예산을 활용해 올해 안에 기능성 원료은행(33억 원), 기능성 HMR실증·실용지원센터(29억7000만 원), 기능성 식품제형센터(50억3000만 원), 고령친화식품지원센터(12억8000만 원)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능성 식품산업 육성 예산 63억3000만 원과 식품산업 인프라 강화 예산 178억9000만 원, 전통 발효식품 육성 예산 119억10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12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338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등 유망 기술 개발 △차세대 식품 가공 및 포장 기술 확보 △식품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푸드서비스 선진화 예산 50억4000만 원과 식품산업 인프라 강화 예산 178억9000만 원 중에서 108억1000만 원을 조성해 청년 창업센터를 구축·운용한다. 먼저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해 식품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고 외식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청년키움식당을 통한 창업공간과 교육·컨설팅 지원과 공유주방 플랫폼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식품·외식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농식품해외시장 진출 지원예산 446억4000만 원, 농식품 시장개척 자금 65억4000만 원, 농식품 글로벌 비대면 마케팅 지원자금 82억8000만 원, 농식품글로벌 경쟁력 강화 예산 854억8000만 원 등 1449억4000만 원과 농식품글로벌 육성을 위한 융자 지원자금 4028억8000만 원 등 총 5478억3000만 원을 배정했다. 

농식품부는 이 중 854억8000만 원을 투입해 농식품 수출에 대한 물류비·보험·통관·해외인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82억8000만 원을 투입해 해외 주요 온라인 몰에 한국관 개설, 온라인 코디네이터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고 범부처 한류 마케팅 사업과 연계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국산 농식품 해외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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