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페 자영업자와 상생 협약
스타벅스, 카페 자영업자와 상생 협약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2.04.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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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위 상생 협약식
음료 제조 노하우 전수 및 시설 보수 지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달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타벅스・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왼쪽 두번째)과 함께 상생음료 제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달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타벅스・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왼쪽 두번째)과 함께 상생음료 제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함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카페 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서로의 뜻을 모았다.

스타벅스는 이번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신규 음료 제조 방법 등을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판매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음료’ 개발을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문경 오미자 피지오, 이천 햅쌀 라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인기 음료를 선보여 온 바 있다. 이와같은 기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소상공인 카페들이 제조와 판매에 적합하면서도 폭넓게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고 고객의 입맛에 맞는 음료를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향후 스타벅스가 개발한 상생음료 관련 제조법은 지역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공유되며 원부자재를(한정수량) 제공하는 등 스타벅스 이용 고객이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생계가 어렵거나 재난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시설 보수와 서비스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이 외에도 카페업 중소상인들과 다양한 공익적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카페조합은 향후 카페업계의 발전을 위해 스타벅스와 협력해 중소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상생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스타벅스와 카페조합은 향후 상생협의회에 적극 참여하며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카페업 대중소 기업 상생 협의회를 통해 정기적 교류 활동 추진과 상생 협력 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의 연결자로서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지원하고, 상생 협력 활동 모니터링과 홍보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스타벅스의 진정성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협의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생협약식이 비단 카페업뿐 아니라 향후 대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그 동안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등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업계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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