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27회 식량안보세미나 개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식량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제27회 식량안보세미나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식량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점으로 한달새 밀 가격 37%, 옥수수가격 12% 상승하는 등 점점 곡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자 수입에 의존고 있는 국내 식량정책 방향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zoom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 식량사정의 변화와 대응방안 △국제곡물시장 판도변화와 전망 △농식품산업 정책 성과와 위기관리 등에 관한 주제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박현진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기존의 식량정책에 더 이상 안주할 수 없다. 식량안보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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