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가 맥모닝 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베이컨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과 '소시지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이다.
'베이컨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의 가격은 단품 3600원, 세트 4600원이다. '소시지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은 단품 3,800원, 세트 4,800원이다. 매일 새벽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맥모닝 판매 시간에 판매된다.
특히 이번 신메뉴에는 맥모닝 출시 이후 16년 만에 최초로 ‘잉글리시 머핀’이 아닌 ‘소프트 번’이 적용됐다.
소프트 번은 번을 굽지 않고 스팀으로 쪄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부드럽고 따뜻한 계란과 아삭한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각각 베이컨과 소시지 패티의 담백함까지 담겨 아침 식사로 완벽한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췄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맥도날드가 사용 중인 고품질의 식재료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맥모닝에는 국내산 무항생제 1+등급 계란과 엄선된 국내 농가에서 키운 100% 국내산 토마토, 국제적인 우수 농산물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인증한 양상추가 사용된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세트 메뉴에 함께 제공되는 커피는 100%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친환경 커피라고 한다.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매장을 방문해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 중 각 매당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맥도날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선한 국내산 토마토를 특별 패키지에 담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휴게소 내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한편, 맥도날드가 200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침 메뉴 ‘맥모닝’은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신속함과 편의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춰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 메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업계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는 연간 약 20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