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산업, 정책적 지원・사회적지지 얻기 위한 노력 필요
식품・외식산업, 정책적 지원・사회적지지 얻기 위한 노력 필요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2.05.2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이번 정부는 출발부터 왠지 위태롭기까지 하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불과 몇일 되지 않았음에도 정치·사회적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와 외식업계 종사자들도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이념성향과 정치적 색깔에 따라 윤석열 정부와 이전 문재인 정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현 정부에 대한 호불호를 평가할 때 개인적 정치성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생과 경제, 식품·외식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운용할 때 우리 즉 식품·외식업계의 목소리와 이해가 최대한 많이 반영되는 정부가 좋은 정부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위기, 원자재 수급·인력난 등 다양한 위기 속에 직면한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더구나 윤석열 정부는 대체로 이전 정부의 정책을 대부분 재검토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정치적 상황은 식품·외식업계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식품·외식업계가 정부·여당과의 접촉을 확대해 식자재 구매지원, 최저임금 차등적용, 수출지원 확대, 규제완화 제안 등 우리의 이해를 적극적으로 개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지난 6일 외식산업협회와 인수위 간 진행된 정책간담회, 외식업중앙회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참여, 코자총의 제대로 된 손실보상 요구 등도 좋은 사례다. 특히 외식업계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배운 것은 스스로 자신의 권익을 주장하고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어떤 정치세력도 우리를 돕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 코로나19 피해를 회복하고 변화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외식업계 스스로가 고민하고 변화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뼈를 깎는 변화도 스스로 해야 하지만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지지를 받기 위한 노력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2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