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업계 최초 3군(육・해・공군) 급식 운영
푸디스트, 업계 최초 3군(육・해・공군) 급식 운영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2.05.23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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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공군 1개 지점 운영… 군 인력 지원 없는 완전 위탁
식자재유통 브랜드 식자재왕, 자영업자 대상 배송 서비스 확대
푸디스트는 지난해 하반기에 육군 1개 부대와 지난 2월 해군 1개 사령부 지점을 각각 수주하고 올해는 공군 1개 사령부 지점을 수주하게 되면서 민간업체 최초로 3군 급식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그래픽=정태권 기자 mana@
푸디스트는 지난해 하반기에 육군 1개 부대와 지난 2월 해군 1개 사령부 지점을 각각 수주하고 올해는 공군 1개 사령부 지점을 수주하게 되면서 민간업체 최초로 3군 급식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그래픽=정태권 기자 mana@

위탁급식 전문기업 푸디스트(대표이사 권인태)가 급식업계 최초로 육·해·공군 3군에 서비스를 진행한다.

푸디스트는 지난달부터 공군 1개 사령부 지점에서 급식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군에서 최근 진행된 경쟁 입찰에서 군급식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주를 통해 푸디스트는 3군 급식을 모두 운영하는 최초의 민간업체가 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육군 1개 부대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해군 1개 사령부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푸디스트는 이번 수주전에서 군 측이 타 군부대 지점에서의 안정적인 급식운영 경험과 신세대 장병들의 만족도 등을 주요하게 평가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타 지점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체 식단 제공 및 위탁급식을 운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한 장병들의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5년 이후 약 30년간 민간 위탁급식 사업을 전개하면서 축적된 메뉴,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현재 민간 300여 개 사업장과 일 1500식 이상 대형 사업장에서의 안정적 급식 서비스 운영 경험 등이 긍정적인 평가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급식 위탁사업은 업계의 숙원이었다. 지난 2011년 급식사업에 역량을 갖춘 민간업체를 주공급자로 지정해 진행한 반위탁급식 시범사업은 1년 만에 전면 백지화됐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삼성에버랜드(현 삼성웰스토리)는 대구 공군 11전투비행단에 식자재 공급을 대행하고 270종의 신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장병 만족도 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를 냈지만 기존 군납업체의 강력한 반발에 밀려 좌초됐었다.

국방부는 지난해 병영문화개선 민·관·군 합동위원회 권고 사항을 토대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10월에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을 ‘장병 중심의 급식 조달 및 운영체계 개선 원년’으로 선포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병영문화 개선 차원에서 민·관·군 합동위원회와 숙고 끝에 지난해 최초 도입한 △선(先) 식단편성·후(後) 식재료 경쟁 조달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선택권과 식단 편성 자율성을 확대 △급식운영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해 총 10개 부대 식당 18곳에서 민간 위탁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군 급식 경쟁 입찰에서 푸디스트는 젊은 장병들이 선호하는 메뉴에 대한 빠른 파악과 반영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20대 남성이 선호하는 메뉴를 반영한 식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인력의 지원 없이 완전 위탁운영이 가능한 점 역시 푸디스트의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향후 푸디스트는 군 급식 전문가를 전담 배치해 주요 운영 데이터의 표준 양식을 구축하는 등 한층 더 향상된 군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뉴와 서비스 차별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각 군에서의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푸디스트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삼아 군 급식뿐 아니라 민간 위탁 급식시장에서의 한층 더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푸디스트는 급식 사업과 함께 식자재 유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다양한 식자재 전문상품을 취급하는 식자재왕 도매마트.사진=푸디스트 제공
푸디스트는 급식 사업과 함께 식자재 유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다양한 식자재 전문상품을 취급하는 식자재왕 도매마트.사진=푸디스트 제공

더불어 푸디스트는 엔데믹 시대 진입에 따른 외식업계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식자재왕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일반브랜드(NB, National Brand)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자영업자 타깃 전략 상품 개발과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한 지역 내 경쟁력 강화와 전국 단위 온·오프라인 채널의 식자재왕 브랜드 취급률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식자재왕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최근 서초, 강남, 강동, 하남, 송파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굿모닝 배송’ 확대 등 디지털 기반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승보경 푸디스트 FS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공군 사령부 급식 운영권 수주를 통해 군별 급식 플래그십 사업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 급식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장병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해 사기를 진작하고 복무 만족도를 높이려는 군의 정책에 최대한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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