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충청권으로 영업 확대
‘노브랜드 버거’ 충청권으로 영업 확대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2.06.0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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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거점 매장 ‘대전시청점’ 오픈
연말까지 전체 매장 220여 개까지 확장
노브랜드 버거가 충청지역 첫 매장인 대전시청점을 오픈하면서 충청권으로 영엽권을 확대한다. 사진은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노브랜드 버거가 충청지역 첫 매장인 대전시청점을 오픈하면서 충청권으로 영엽권을 확대한다. 사진은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의 노브랜드 버거가 충청권으로 영엽권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30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75석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충청지역 첫 매장인 대전시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둔산동은 주거지역과 오피스, 관공서, 교육시설 등이 밀집된 핵심 복합상권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충청지역에 노브랜드 버거를 알리는 거점 매장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오픈을 발판 삼아 충청지역에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출점해 연말까지 전체 매장을 220여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홈페이지 기준(5월 31일) 매장수는 174개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청점은 노브랜드 버거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NBB New Wave’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개발한 ‘노브랜드 버거 2.0’ 디자인을 적용한 첫 번째 매장이다. 

노브랜드 버거 2.0은 브랜드 로고, 노란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기존 매장과 달리 다채로운 색상을 인테리어 요소에 적용해 팝아트적인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 ‘WHY PAY MORE? IT’S GOOD ENOUGH’는 박훈규 그래픽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개성 넘치는 폰트와 그래픽이 어우러진 그래피티 작품처럼 매장 곳곳에 적용됐다. 이 밖에도 매장 벽면에는 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와 다양한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포스터들을 부착해 생동감을 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충청지역 첫 매장인 만큼 신규 사이니지,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등을 도입해 새로움을 더했다”며 “고객들에게 매장을 찾는 재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알릴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는 업계 최단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론칭 첫 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한 후 지난해 영남권, 올해 충청권과 전라권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프랜차이즈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해당 부서는 노브랜드 버거 사업만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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