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협력사 안전 적극 지원… 위험별 맞춤형 재해 예방활동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으로 경마가 중단되며 최근 2년 간 약 8000억 원의 적자를 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우선 한국마사회는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인증 심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
또한 자회사와 협력사의 안전보건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인력・예산・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협력사 안전역량 확충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년 연속(2020년∼2021년) 모-자회사 공생협력프로그램 A등급을 취득했다.
또한 경마장 내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절차의 전 단계별 위험 통제 수준을 강화했다. 특히 공사업체 선정 단계에서 안전관리능력을 평가요소로 반영했으며 안전의무를 위반하면 계약을 해지하고 부정당업자로 제재할 수 있는 특수계약조건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노후화된 경주마 훈련시설과 안전장비 등 인프라 측면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등 경마가 이뤄지는 현장에서의 안전 준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재해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중대재해 ZERO‘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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