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1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16일 개막식에 이어 전시와 함께 14개의 강연이 이어지는 식품대전은 첫 날은 식품, 둘째 날은 외식을 주제로 산업 트렌드와 전망, 국제적인 흐름, 최신 시스템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마지막 날은 AI 셰프 로봇과 유명 셰프가 함께하는 쿠킹 쇼가 진행된다.
전시장은 차세대 식품, 푸드테크, 에그테크, 식품가공, 스마트 주방,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여섯 개 부스로 38개 업체가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에그테크(AGTECH)관의 쉘파스페이스와 엔씽 부스. 미래형 농식품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전기로, 인터넷 데이터 이용만으로 신선한 채소와 화초를 재배한다.


차세대 식품으로는 '대체육식품'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식품대전에서도 로봇들은 '열일'을 했다. 조리 로봇과 서빙 로봇과의 만남도 어느새 친숙했다.

이제 곧 식품대전 같은 전시회가 아닌, 동네 식당에서 로봇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은 기분.

'적극적인 방문객.' 성큼 다가온 서빙 로봇의 성능과 구매 방법에 문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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