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Chefood ‘디지몬 어드벤처 우유핫도그’ 출시
롯데제과 Chefood ‘디지몬 어드벤처 우유핫도그’ 출시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3.01.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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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빵’에 이어 출시한 쉐푸드 디지몬 어드벤처 우유핫도그 패키지. 사진=롯데제과 제공
‘디지몬 빵’에 이어 출시한 쉐푸드 디지몬 어드벤처 우유핫도그 패키지.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인기 캐릭터 빵인 ‘디지몬 빵’에 이어 ‘디지몬 핫도그’도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Chefood(쉐푸드) 디지몬 어드벤처 우유핫도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기 애니메이션 디지몬 시리즈 중 가장 첫 번째였던 디지몬 어드벤처 캐릭터가 담긴 냉동 핫도그 간편식이다.  

Chefood 디지몬 어드벤처 우유핫도그는 부드러운 식감의 빵과 육즙이 톡톡 터지는 소시지의 조화로운 맛이 장점이다. 빵에는 파스퇴르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준다. 소시지는 돼지고기가 90% 이상 들어있어 촉촉한 육즙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패키지에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디지몬 캐릭터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개별 포장된 핫도그 속에는 디지몬 어드벤처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다. 제품 1봉(350g)마다 5개의 핫도그가 들어있어 5장의 스티커를 무작위로 만나볼 수 있다. 스티커는 총 182종의 다양한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몬은 ‘디지털 몬스터’의 줄임말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번 Chefood 우유핫도그에 들어간 디지몬 어드벤처는 첫 번째 디지몬 시리즈로 국내에 2000년 말에 방영됐다. 방영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최소한 디지몬 관련 상품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디지몬 열풍이 불었다. 포켓몬과는 쌍벽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디지몬은 캐릭터 산업에서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Chefood 디지몬 우유핫도그는 간단한 전자레인지 조리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며 “디지몬 핫도그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2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가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각각 조정한다. 

또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되고,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가격이 바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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