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12년 연속
한솥,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12년 연속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3.05.24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 철학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상생 및 윤리경영 실천
사진=한솥 제공
사진=한솥 제공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솥(대표 이영덕)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 1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 심사위원회를 거처 선정됐으며 이 중 소비자 조사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신뢰도, 충성도,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전국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한솥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1993년 서울 종로의 8평짜리 1호점에서 970원짜리 콩나물 도시락을 판매하며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아직 도시락이 생소하던 시절 국내 도시락 시장의 태동기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한솥은 ESG 경영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990년대부터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 철학, 농가 등 협력업체, 가맹점과의 상생 및 윤리경영 등의 원칙을 30년째 지켜오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ESG 및 상생경영 사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한솥은 프랜차이즈의 외형 확대에 집중하는 대신 가맹점이 먼저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가맹점 관리 및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가맹점의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역시 오랜 기간 상생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한솥은 본사와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매장 중 63%가 5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이며 10년이 넘은 장수 가맹점도 전체의 30%에 달한다. 20년 이상 운영 중인 점포도 8%나 된다. 이는 창립 이후 30년 동안 가맹점과의 분쟁 및 법적 소송이 단 한 번도 없는 한솥의 상생경영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와 같이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는 한솥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넘어 지구와 환경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며 환경보호 경영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미강(쌀겨)끼리의 마찰로 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척 방식인 무세미 가공방식을 도입해 연간 3만t 이상의 물을 절약하며 플라스틱 사용과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기존 일회용 숟가락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줄인 숟가락을 사용하고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착!한솥수저세트’를 별도 제작했다. 아울러 한솥 전 점포의 직원들은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한솥 유니폼을 착용한다. 폐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 착용은 한솥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다.

이 밖에도 한솥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최근에는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개최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에 고급 도시락과 생수 1150개를 후원했다.

한편 한솥의 ESG 경영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까지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 공약(Commitment to action SME Pledge) 서약서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국내 식품업계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UN SDGs(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 가능한 브랜드 40(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40)’에 선정돼 글로벌 식품업계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식품외식경제 정기구독 신청 02-443-4363
https://smartstore.naver.com/foodbank_4363/products/652113377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