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성료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성료
  • 이동은 기자 lde@, 강수원 기자
  • 승인 2023.06.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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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6월 2일 서울 킨텍스서 개최… 39개국 1316개사 참여

KOTRA(사장 유정열)가 주최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서울푸드 2023에는 39개국 1316개사가 참여해 2515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KOTRA의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 관련 기업 바이어들과의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각 지자체들은 지역 특산물을 제품으로 만들어 참관객에게 시식 행사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전북은 부스를 ‘아재 포차 여기’라는 테마로 꾸미고 참관객을 맞이 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각 지자체들은 지역 특산물을 제품으로 만들어 참관객에게 시식 행사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전북은 부스를 ‘아재 포차 여기’라는 테마로 꾸미고 참관객을 맞이 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서울푸드 2023이 개최된 킨텍스 1전시장 1홀과 2홀에서는 식품기기 분야인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이 열렸으며 3·4홀은 국내 식품 기업 469개사가 참가한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 5홀은 39개국 해외기업 658개사가 참가한 △서울국제식품 국제관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제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호주관 중앙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한국 바이어와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호주관 중앙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한국 바이어와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이 밖에도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업체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는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국내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3의 모습을 화보를 통해 살펴본다.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국내관 주요 부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해 건강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분말, 알룰로스 등을 선보였다. 사진=이동은 기자 lde@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해 건강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분말, 알룰로스 등을 선보였다. 사진=이동은 기자 lde@
식기 전문 제조업체 이더멜라민이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가성비와 내구성을 겸비한 업소용 멜라민 식기를 선보였다. 한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 메뉴별로 특화됐으며 고급화·다양화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식기 전문 제조업체 이더멜라민이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가성비와 내구성을 겸비한 업소용 멜라민 식기를 선보였다. 한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 메뉴별로 특화됐으며 고급화·다양화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제품 도쿄멘츠까스, 선진도쿄함바그가 2023 서울푸드 어워즈 이노베이션 부문에 선정됐다.사진=이동은 기자 lde@
글로벌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제품 도쿄멘츠까스, 선진도쿄함바그가 2023 서울푸드 어워즈 이노베이션 부문에 선정됐다.사진=이동은 기자 lde@
한식 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이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사옹원은 사옹원 추억의 뽑기, SNS 팔로우 하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쳐 참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한식 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이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사옹원은 사옹원 추억의 뽑기, SNS 팔로우 하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쳐 참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전문육가공 기업 오뗄은 독일, 일본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재 오뗄, 오뗄 소세지베이커리, 오뗄블랙라벨, 오뗄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이동은 기자 lde@
전문육가공 기업 오뗄은 독일, 일본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재 오뗄, 오뗄 소세지베이커리, 오뗄블랙라벨, 오뗄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이동은 기자 lde@
옥수수 식용유 대표 기업 영미산업이 서울푸드2023에 참가해 대두유, 카놀라유 등 다양한 식용유지류와 면류, 향미유, 소스 및 조미식품 등을 전시했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옥수수 식용유 대표 기업 영미산업이 서울푸드2023에 참가해 대두유, 카놀라유 등 다양한 식용유지류와 면류, 향미유, 소스 및 조미식품 등을 전시했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영농조합법인 칠갑농산은 쌀 가공식품 선두기업으로 이번 2023 서울푸즈 어워즈 힐링분야에 간편조리식 들깨 떡국, 들깨 수제비가 선정됐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영농조합법인 칠갑농산은 쌀 가공식품 선두기업으로 이번 2023 서울푸즈 어워즈 힐링분야에 간편조리식 들깨 떡국, 들깨 수제비가 선정됐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태명종합식품은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생우동면, 칼국수면, 생짜장면, 일본식 라면, 생소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태명종합식품은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생우동면, 칼국수면, 생짜장면, 일본식 라면, 생소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한만두식품은 100여 가지 만두를 생산할 수 있는 각종 특허 기술을 보유한 24년 만두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두 시식행사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한만두식품은 100여 가지 만두를 생산할 수 있는 각종 특허 기술을 보유한 24년 만두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두 시식행사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식품안전과 시험분석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제공했다.사진=이동은 기자 lde@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식품안전과 시험분석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제공했다.사진=이동은 기자 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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