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가 주최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서울푸드 2023에는 39개국 1316개사가 참여해 2515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KOTRA의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 관련 기업 바이어들과의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서울푸드 2023이 개최된 킨텍스 1전시장 1홀과 2홀에서는 식품기기 분야인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이 열렸으며 3·4홀은 국내 식품 기업 469개사가 참가한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 5홀은 39개국 해외기업 658개사가 참가한 △서울국제식품 국제관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제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업체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는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국내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3의 모습을 화보를 통해 살펴본다.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국내관 주요 부스
▣ 식품외식경제 정기구독 신청 02-443-4363
https://smartstore.naver.com/foodbank_4363/products/652113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