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배달앱 시장 팬데믹 특수 옛말
[오피니언]배달앱 시장 팬데믹 특수 옛말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23.06.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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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엔데믹 선언 이후 음식 배달 감소세 멈출 줄 몰라. 지난 2021년 53.6%를 기록한 배달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지금은 오히려 마이너스 13%를 기록하며 급감. 배달앱 이용자 수가 1년 만에 630만 명이 줄다니 배달앱 업체들이 놀랄 만. 엔데믹으로 인한 외부 활동 증가 및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하늘 무섭게 오르던 배달료가 배달앱 이탈 주요 원인. 이에 배달업계의 고객 잡기 위한 할인 경쟁은 눈물겨울 지경. 요기요는 월 9900원에 무료배달,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5~10% 할인 적용, 배달의민족은 두세건을 묶어 배달하는 ‘알뜰배달’ 서비스 선보여. 하지만 돌아선 배달앱 이용고객을 잡아두기에는 역부족. 업계의 위기감이 역사상 최악인데 배민 라이더들은 배달비 올려 달라고 본사 앞에서 농성 파업.

할당관세 적용한다고 외식물가 내릴지

○…정부가 이달부터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 등 7개 농·축·수산물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고등어는 노르웨이의 작년 어획량이 크게 감소해 가격이 높은 수준. 이에 종전 5월 말에서 8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돼지고기는 최대 4만5000t까지 관세율 0% 적용을 올 연말까지 연장키로. 설탕, 원당, 소주 등 원료인 조주정, 팜박, 주정박 등도 관세율 0%를 적용,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정부는 지난달 외식물가가 7.4% 오르는 등 좀처럼 밥상물가가 잡히지 않고 연일 치솟자 수입 관세를 인하해 외식물가를 잡겠다는 의지. 하지만 과연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외식물가가 잡힐지 의문. 관련 업계에서는 정부의 의지대로 외식물가가 내리기는커녕 자칫하다가는 중간 유통업자들만 배불리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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