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외식업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1400만 원
2022년 외식업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1400만 원
  • 육주희 기자
  • 승인 2024.04.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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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2023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상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개최된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사진=정태권 기자

외식 및 서비스 업종이 2023년 업종별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 증가를 주도했으며, 업종별 브랜드 수 비중은 외식업종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종 가맹본부 수는 6822개, 브랜드 수는 9934개, 가맹점 수는 17만9923개로 전년 대비 각각 8.1%, 5.2%, 7.4% 증가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1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가맹점 수 및 평균 매출액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작성)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2023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상표(이하 브랜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전년에 비해 가맹본부 수는 7.0%, 브랜드 수는 4.9%, 가맹점 수는 5.2%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21년 시행된 직영점 운영 의무화 제도 등이 시장에 안착됨에 따라 가맹산업이 안정적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업종별 브랜드 수 비중은 외식(79.9%), 서비스(15.3%), 도소매(4.8%) 순이며, 가맹점 수 비중 역시 외식(51.0%), 서비스(29.5%), 도소매(19.5%)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가맹사업 평균 매출액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외식업종이 3억1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7%의 증가률을 나타냈다. 2022년 전체 가맹사업 평균 매출액은 3억3700만 원으로 2021년 3억1100만 원에 비해 8.3% 증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약 3억3000만 원)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 업종과 도소매 업종 매출액은 각각 10.7%, 1.8% 상승했다.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증가 외식업종이 주도
한식 개·폐점률 각각 29.9%, 18.2%로 가장 높아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 브랜드 36.8% 증가

 

브랜드 수 제과제빵 크게 늘고 치킨 다소 감소

외식업종의 전체 가맹본부 수는 9934개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업종별 브랜드 수를 살펴보면 한식업종이 3556개로 가장 많았고, 커피(886개), 치킨(669개), 주점(485개), 제과제빵(294개), 피자(240개) 업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제과제빵 브랜드 수가 가장 크게 증가(8.9%)했고, 치킨 브랜드 수는 다소 감소(△2.0%)했다.

2022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수는 총 17만9923개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주요 세부 업종 중에서는 한식업종의 가맹점 수가 3만9868개로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치킨(2만9423개, 16.4%), 커피(2만6217개, 14.6%), 주점(9379개, 5.2%), 제과제빵(8918개, 5.0%)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세부 업종 모두 가맹점 수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커피업종과 한식업종에서 가맹점 수가 각각 13.0%, 10.7% 증가해 외식업종 가맹점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체 외식업종 개점률 22.4%, 폐점률  14.5%

전체 외식업종의 개점률은 22.4%, 폐점률은 14.5%로 나타났다. 주요 세부 업종 중에서는 한식의 개점률이 29.9%로 가장 높았고, 폐점률 역시 1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커피(22.7%), 주점(21.7%)도 높은 개점률을 보였다. 한편 치킨은 14.4%의 개점률과 14.2%의 폐점률을 나타내 개점만큼 폐점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종 전체에서 가맹점을 100개 이상 가진 대규모 브랜드의 비중은 3.1%, 가맹점이 10개 이상 100개 미만인 중규모 브랜드의 비중은 22.4%,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소규모 브랜드의 비중은 74.5%로 나타났다. 치킨, 피자 업종에서 가맹점을 100개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 비중이 각각 7.8%, 7.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주점 매출 상승, 한식 평균 매출액 높아

2022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1400만 원으로 특히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 2억9800만 원(66.2%)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식·피자·제과제빵·커피·치킨업종은 각각 17.2%, 11.6%, 8.1%, 7.4%, 6.5%의 매출액 상승을 보였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브랜드 비중은 36.8%로 전년 대비 9.6%p 증가했으며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1억 원 미만인 브랜드 비중은 16.9%로 전년 대비 2.3%p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한식업종은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큰 브랜드의 비중이 전체 외식업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커피 및 치킨 업종은 상대적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낮은 브랜드의 비중이 높았다. 

편의점 가맹점 수 5만5043개

한편 전체 도소매업종의 가맹본부 수는 550개, 브랜드 수는 595개로 전년 대비 각각 0.7%, 1.7% 감소한데 반해 가맹점 수는 6만6809개로 3.1% 증가했으며,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억4000만 원으로 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편의점의 브랜드 수는 41개이며, 가맹점 수는 5만5043개로 전년 대비 5.5% 증가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억6000만 원으로 3.2% 상승했다. 

공정위는 “이번 통계발표를 통해 가맹사업 시장 동향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가맹희망자의 합리적인 사업 선택 및 가맹본부-점주 간 정보력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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