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매장 내 퇴식 전용 트레이 개발 집중
초밥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쿠우쿠우는 지난 26일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과 첨단서비스 로봇 개발 및 기술, 인력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브리봇은 국내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모든 홈서비스 로봇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 전문가들은 에브리봇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LiDAR, 자율주행 기술 등을 기반으로 쿠우쿠우 매장 내 음식물과 그릇 등의 분리수거가 가능한 퇴식 전용 트레이 개발 협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서비스로봇 도입을 위한 기술 세미나,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쿠우쿠우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동현 쿠우쿠우 대표는 “에브리봇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개선된 업무 환경을 구축해 인력 확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서비스 로봇이 원활하게 출시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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