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20만3000명 신용회복지원 혜택
개인사업자 20만3000명 신용회복지원 혜택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4.06.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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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점 평균 약 101점 상승, 골목상권이 주로 혜택

소액연체가 발생한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6만5000명(NICE 평가정보 기준, 이하 같음), 개인사업자 약 31만 중 약 20만3000(한국평가데이터 기준, 이하 같음)이 신용회복 지원이 종료되는 5월말까지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진행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5월말 기준 연체금액 전액상환자 수는 1월말 대비 개인은 약 7만5000명, 개인사업자는 약 3만9000명이 증가해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채무변제를 독려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개인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22.7%, 60대 이상 21.2%, 30대 21.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업종 비중은 도·소매업이 30.0%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 25.8%, 수리 등 서비스업 11.0% 등 주로 골목상권에서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의 경우 전액상환을 완료한 약 266만5000명의 신용평점이 평균 31점 상승(653점 → 684점)했다. 신용회복지원 대상의 신용평점이 20대 이하의 경우 40점, 30대의 경우 32점이 상승해 이번 조치가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의 재기 지원에 더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 조치에 따라 신용평점이 상승한 개인들은 보유한 대출을 더 좋은 금리조건으로 변경하거나 신용카드 한도금액 상향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발급이나 신규대출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5월말까지 실제로 약 2만6000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약 11만3000명이 제1금융권에서 신규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액상환을 완료한 약 20만3000명의 신용평점이 평균 약 101점 상승(624점→725점)했다. 업종별 상승한 신용평점은 제조업이 104점,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이 100점, 수리 등 서비스업이 99점 등 전 업종에 걸쳐 유사한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5월말까지 약 8000명이 제1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신규 금융거래 체결이나 보유 금융상품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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