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헬키푸키, 11월 일본 진출… 현지 동행 시장·상권 조사, 식자재 공급망 구축 지원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해외진출 지원 솔루션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 지원에 나선다.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식자재 유통 고객사에 제공해 온 다양한 사업 성장 솔루션에 ‘해외진출 지원’을 추가해 빠르게 변하는 식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시장 포화 상태인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푸드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과 일본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조사부터 계약, 식자재 공급, 운영체계 수립 등 해외진출 단계별 지원 체계를 수립해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해외사업 확장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는 웰스토리 베트남 법인이 확보한 우수한 현지 파트너사를 활용한다. 일본에서는 대표 식자재유통 기업인 고쿠부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의 현지 물류 체계 구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국가의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 법무법인 등을 통해 현지 가맹사업에 필요한 법적 이슈 및 규제 상황 등을 자문 받을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8월 20여 개의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초청해 ‘베트남 사업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고 이 날 법무법인 지평에서 제공한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법률 정보에 관한 강의는 참석한 고객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웰스토리가 제공하는 해외진출 지원 솔루션의 가시적인 성과로 키토김밥 전문 프랜차이즈인 ‘헬키푸키’가 해외 진출을 위한 식자재 수출 솔루션을 적용해 올 11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헬키푸키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지에 동행해 시장조사와 상권분석 등을 함께 진행하고 전용상품 수출 등 식자재 공급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문상돈 헬키푸키 대표는 “삼성웰스토리 360솔루션을 통해 국내 가맹사업을 확장하고 헬키푸키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결과 일본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힘을 모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푸드 건강식 프랜차이즈로 헬키푸키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2021년 360솔루션을 론칭하고 비즈니스 진단, 상품개발, 세일즈협력,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위생안전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