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출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온정리에 도착, 북한측과 상견례 후 연탄 5만장과 밀가루 20kg짜리 500부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오후 5시께 남측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돌아왔다.
이번 방북에는 광동제약의 모과균 전무, 밥상공동체 대표 허기복 목사 외에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애리씨와 박대암 원주시의장 등 후원자들이 동행해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
한편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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