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맥도날드의 경우 런치타임에 한해 모든 세트메뉴를 3천원에 판매하는 등 과도한 할인 행사를 수개월째 진행 중인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슷한 상권에 입점할 수 밖에 없는 경쟁업체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덩달아 세트메뉴를 할인하거나 새로운 세트를 구성해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실정. 일부는 아예 하루 종일 모든 세트메뉴를 3천원에 판매하기도 하는 등 실익 추구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영업에 들어간 매장도 일부 있어 시장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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