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칸을 운영하고 있는 (주)이원의 자회사이기도 한 미라지모형은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일본 이와사끼 비아이(IWASAKI Be-I)와 기술 및 업무제휴를 통해 보다 사실적인 음식모형으로 국내 외식업체는 물론 중국 청도에 청도토대력모형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투다리 매장에도 음식모형을 설치하고 있다.
모형제작 과정은 음식사진이나 실물을 보고 스케치를 한 후 실리콘으로 형태 제작, 세척, 상품의 기본색 배합, 재료주입, 성형, 다듬기, 착색 등의 과정으로 제작된다.
국내의 경우 오므토토마토, 한솥도시락, 백화점식당가, 인천국제공항, 김해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에 입점해 있는 전체 식당가,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보건소, 병원, 초/중/고/대학교 교육용 모형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미라지모형 관계자는 “최근 음식모형은 고객의 입맛을 자극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접점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순한 식품모형 제작에서 벗어나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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