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는 지난 1일 용인민속촌에서 열린 ‘제6회 천사의 날’ 행사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4천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TGIF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FRiDAY'S와 함께하는 한마음 빨간 사랑 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기증받은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본사 직원과 전국 33개 매장 직원 전체가 헌혈에 참여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헌혈증을 기증하는 고객에게 잭다니엘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헌혈증을 모았다.
이날 헌혈증을 전달한 박흥진 영업본부지원장은 “여러 사람들의 사랑으로 모인 헌혈증이 각종 소아암 및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GIF는 이같은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으로, 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매장을 방문해 헌혈증을 기증하는 고객에게 1만3천원 상당의 ‘쓰리웨이 타이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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