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협력사 품질 클레임 제로화 나서
CJ프레시웨이, 협력사 품질 클레임 제로화 나서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9.03.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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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CJ프레시웨이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이론 교육 현장.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이론 교육 현장.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중소 식품 제조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제로 실현에 적극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PB상품 제조 협력사 13곳의 임직원 총 15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 대표 CSV 활동인 상생협력 아카데미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방안 ▲제조 현장 및 이물 관리 개선솔루션 ▲클레임 관리 프로세스 수립 등 품질관리 이론 교육을 이수하고 토론 및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불만사항) 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현장 개선 활동을 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인 참손푸드㈜의 박용일 생산부 차장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7개월간의 현장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품질 관리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협력업체가 스스로 상품 안정성을 확보하면 이를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도 고객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어 서로가 Win-Win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생물 분석교육, 식품안전 정책설명회 등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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