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김진숙)가 영양교사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 10주년 기념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식생활교육 정착을 통한 학교급식의 질적 내실화 제고와 급식학교에서의 바람직한 제도 수립 및 교육급식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영양교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에서는 ‘영양교사 제도의 시작과 미래’를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경기도교육청)의 특별강연에 이어 울산영양사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영양교사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발전과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교육에 대한 공로로 영양교사 대상 정부부처, 국회 및 유관기관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3부 심포지엄에서는 ‘영양교사 직무분석을 통한 학교급식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함선옥 교수(연세대 식품영양학과)의 강연과 ‘급식환경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급식관리 체계 마련’을 주제로 강석아 영양교사(대전과학고등학교)가 강연을 했다. 이어 ‘학교급식 발전과 영양·식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조명연 과장(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이 강연을 했다.
김진숙 전국영양교사회 회장은 “영양교사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양?식생활교육 전문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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