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한솥(대표 이영덕)이 지난 21일 ‘2023 11회 대한민국마케팅 대상’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마케팅 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솥은 선제적인 고객 가치 제공으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솥은 국산 배추, 국산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국내산 김치와 밥알이 굵고 통통해 밥맛이 좋은 신동진 단일 품종 무세미 등 최고급 품질의 식재료로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지난해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한 친환경 유니폼 약 5000벌에는 500㎖ 투명 폐페트병 약 6만4000개가 재활용됐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수저 세트 ‘착!한솥 수저세트’를 출시하고 친환경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한 보울 용기와 물티슈를 전면 도입해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 및 지구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제도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에 부여된다.
한솥 담당자는 “한솥은 1993년 창업 당시부터 30년 동안 ESG 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국내 식품업계에 ESG 경영의 선도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고객 가치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솥은 이러한 ESG 경영으로 국내 식품기업으로서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된 것은 물론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UN SDGs 협회(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 가능한 브랜드 40’에 선정됨으로써 국내 식품업계 ESG 경영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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