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베니건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했다.

GS25는 지난 10월 국내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인 ‘베니건스’와 제휴를 맺고 ‘스파게티’와 ‘통감자’ 등 인기 메뉴 4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25 측은 “스파게티 ‘프리마베라’와 ‘알프레도 시푸드 링귀니’가 하루 평균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일반 도시락에 비해 10배 이상 판매 되어 제품추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얇은 밀가루 반죽(또띠아) 위에 치즈와 살사소스를 이용한 멕시칸 음식인 ‘퀘사디아’(2500원), 20대 여성에게 가장 인기있는 ‘치즈나쵸’(1900원)와 ‘통고구마’(1900원), 베니건스 매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닭날개와 소스를 이용한 ‘버팔로윙 바베큐’(4500원), ‘버팔로윙 스파이시’(4500원) 등 모두 5가지 상품이다.

또한 GS25는 베니건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는 27일까지 1200원 상당의 음료수 ‘차마시는뜰’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GS25는 냉장 미니초밥세트 두 종류를 출시했다.

가격은 미衢賈鴉셕??2000원, 모듬초밥(소) 2500원, 모듬초밥(대) 3200원으로 초밥 1개당 400원 정도다.
과거 편의점에서는 냉동으로 된 초밥을 판매한 적은 있었으나 데워먹어야 하고 냉동상태로 유통되다 보니 식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GS25는 이를 개선해 구입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는 냉장 상태의 초밥을 제작, 편의점 업계 최초로 판매에 돌입했다.

이로써 GS25는 삼각김밥인 ‘전주비빔밥’, ‘제육볶음도시락’ 등의 한식, ‘공화춘자장’, ‘공화춘삼선짬뽕’ 등의 중식, ‘베니건스 스파게티프리마베라’, ‘베니건스 알프레도시푸드링귀니’ 등의 양식에 이어 신선함을 생명으로 하는 일식까지 진출했다.